안녕하세요.스노우 폭스 입니다.
- 영강 난
- 2020년 11월 1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0년 11월 16일
오늘 촬영은, 도자기 입니다. 의뢰자분은, 전문 수입업체 분이었는데요, 도자기의 질감을 잘 표현해 주길 원하셨습니다.
현장에서 각종 소품을 사용해서 촬영을 했는데요, 조명도 좋지만, 자연광도 좋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음식이나, 제품 등을
많이 찍었는데, 도자기는처음이라 조금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꽤나 고가의 도자기 여서 만질때 너무 신경이 쓰였지만, 세심하게 만들어진 도자기를 처음 봤는데요,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이렇게 아름다운 도자기를 제대로 표현해 낼지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 느낌의 컷들이 나와서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좋은 음식의 기본은 재료다" 이말이 실감이 난 촬영이었는데요. 더 좋게 더 좋게 이쁘게 더 이쁘게 촬영하고 보정하는것이 제일인데요. 이번 촬영은 그저 피사체를 그대로만 표현해도 잘 하는 일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매번 촬영할때마다, 걱정이 들곤합니다.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이 느낌을 잘 표현할수있을까? 아 이번은 조금 이쁘지 않은데, 더 이쁘게 촬영하고 보정해낼수있을까 ? 란 걱정이 항상인데요.그래도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수밖에 없지. 그리고 그 결과는 내 몫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몫이지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항상 나아가고있습니다.

댓글